‘드림팀’ 우승 정가은 과거 발언...“낯선사람과 호텔로비서 만났지만, 스폰서 제의 거절했다”

입력 2016-01-24 12:11 수정 2016-01-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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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드림팀 방송캡쳐)
(사진제공=드림팀 방송캡쳐)

방송인 정가은이 24일 오전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2’(이하 ‘드림팀’)에 출연해 최종우승한 가운데 정가은의 과거 발언도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정가은은 "5년 전 낯선 사람에게 전화가 걸려와 호텔 로비에서 만남을 가진 적이 있는데 이른바 스폰서 제의여서 거절했다"라고 깜짝 고백한 바 있다.

이어 정가은은 "부모 반대에도 불구하고 연기자가 되기 위해 부산에서 혼자 서울로 올라와 어려운 생활에 지쳐 잠시나마 흔들렸다"며 "큰소리치며 거절했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잘했어'가 아닌 '잘한 거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가은은 제안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서는 "스스로에게 부끄러울 것 같아서"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가은은 결혼 발표 전 이뤄진 드림팀 녹화에서 정가은은 타로마스터에게 “제가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연애운을 봐줄 수 있느냐”고 연애운을 물었다. 타로마스터는 정가은에게 카드 두 장을 뽑게 했고 “연인의 카드를 뽑았다. 친구에서 연인까지 이어지는 매우 좋은 카드다”고 설명했고 정가은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가은은 오는 30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과는 1년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혼전임신 소식까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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