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중국 합작 법인 설립은 레벨업 신호탄… '매수'-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6-01-20 0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일 에스엠에 대해 중국 합작법인 SM차이나를 통한 중장기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유지했다.

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1% 감소한 705억원, 영업이익은 9.5% 늘어난 108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동방신기의 공백에 따른 실적 부침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나 SM C&C의 드라마 및 뮤지컬 매출이 인식되면서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방신기의 공백은 샤이니 및 EXO의 성장으로 상쇄한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지난해 일본 공연을 통해 샤이니는 30만명, EXO는 22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 연구원은 "SM차이나가 설립되면 현재 공연 시 미니멈 개런티를 수취하는 구조에서 모객수에 따라 합작사와 수익을 배분하는 구조로 전환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우려 요인으로 작용했던 외국인 멤버 이탈 문제도 향후 현지 계약을 통해 안정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 합작 법인 설립은 일본 진출 이후 다시 한 번 에스엠이 한단계 레벨업하는 신호탄일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90,000
    • +2.94%
    • 이더리움
    • 4,236,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60,200
    • +5.07%
    • 리플
    • 611
    • +6.82%
    • 솔라나
    • 192,000
    • +6.37%
    • 에이다
    • 500
    • +6.38%
    • 이오스
    • 690
    • +4.7%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24
    • +8.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4.55%
    • 체인링크
    • 17,600
    • +7.25%
    • 샌드박스
    • 401
    • +9.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