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베트남 전력시장 진출 지원

입력 2016-01-19 1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영학 사장, 베트남전력공사와 발전 프로젝트 협력 논의

▲김영학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사진 왼쪽)이 19일(현지시간) 베트남 최대 전력사업자인 베트남전력공사(EVN) 본사를 방문해 딩 쾅 트리 부회장과 면담하고 있다.(한국무역보험공사)
▲김영학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사진 왼쪽)이 19일(현지시간) 베트남 최대 전력사업자인 베트남전력공사(EVN) 본사를 방문해 딩 쾅 트리 부회장과 면담하고 있다.(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9일 김영학 사장이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전력공사(EVN) 본사에서 딩 쾅 트리 EVN 부회장을 만나 베트남 발전 프로젝트와 관련한 우리 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EVN은 1994년 설립된 전력 공기업으로 베트남 전력공급의 52.9%를 책임지고 있는 베트남 최대 전력 사업자다. 무역보험공사는 지난해 11월 두산중공업이 참여하는 EVN의 빈탄4 발전프로젝트에 5억2000만달러의 금융을 지원한 데 이어 12월에는 두산중공업이 베트남석유공사로부터 수주한 송하우 1 발전프로젝트에 4억7000만달러를 제공한 바 있다.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최근 저유가가 지속하면서 해외 건설ㆍ플랜트 시장의 불황으로 우리 기업들이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기업이 베트남, 이란, 인도 등 신흥시장 프로젝트에서 새로운 수주 기회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6.7%를 기록하는 등 최근 5년간 5% 이상의 고성장이 지속되면서 전력소비 증가율이 연평균 8%에 이를 정도로 전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전력 인프라 건설 수요가 큰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74,000
    • -1.92%
    • 이더리움
    • 4,268,000
    • -4.3%
    • 비트코인 캐시
    • 470,800
    • +1.12%
    • 리플
    • 612
    • -0.49%
    • 솔라나
    • 192,800
    • +4.39%
    • 에이다
    • 503
    • +0%
    • 이오스
    • 693
    • -0.86%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50
    • -1.65%
    • 체인링크
    • 17,640
    • -0.17%
    • 샌드박스
    • 407
    • +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