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월’ 안내상, 노숙 생활 고백… “자는 사람 얼굴 밟고 간다”

입력 2016-01-18 1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내상 노숙 경험(출처=MBC ‘황금어자-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안내상 노숙 경험(출처=MBC ‘황금어자-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하는 배우 안내상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노숙생활이 재조명되고 있다.

안내상은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자-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기를 위해 실제로 서울역에서 3개월가량 노숙생활을 한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안내상은 “노숙자들은 정이 많다. 술 한 병만 들고 가면 바로 친구가 된다”며 “앵벌이를 2000원 해오면 1000원을 준다. 소유개념이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내상은 노숙생활의 불편함에 대해 “자고 있으면 사람이 얼굴을 밟고 간다. 그래서 그곳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앞니가 없다”며 “그래서 나도 얼굴을 가리고 방어 자세로 잤다. 그 때문에 잠버릇이 정말 좋아졌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40회에서 주기황(안내상)은 그토록 찾던 딸 주오월이 자신의 딸 홍도(송하윤)였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최강야구' 유태웅, 롯데 자이언츠 간다…"육성선수로 입단"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사흘 만에 또…북한, 오늘 새벽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15: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27,000
    • +1.85%
    • 이더리움
    • 3,340,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441,300
    • +1.01%
    • 리플
    • 727
    • +1.39%
    • 솔라나
    • 200,000
    • +3.79%
    • 에이다
    • 488
    • +2.95%
    • 이오스
    • 646
    • +1.25%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2.11%
    • 체인링크
    • 15,540
    • +1.44%
    • 샌드박스
    • 351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