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PTV 기술 39건 국제표준에 반영

입력 2007-05-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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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지난 5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최하는 IPTV 국제표준화회의에 참가해 IPTV 관련 국내기술 40건을 기고해 39건을 국제표준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IPTV는 인터넷 프로토콜 텔레비전(Internet Protocol Television)의 약자로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해 정보 서비스, 동영상 콘텐츠 및 방송 등을 텔레비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IPTV 국제표준화회의는 슬로베니아에서 개최됐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16개국에서 165명이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일반 IP 서비스 개발자도 통신방송융합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개방형 IPTV 기술을 비롯해 IPTV 전송기술(Multicast) 및 미들웨어(Middleware) 등 다수의 국내기술을 표준안으로 반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우리나라 대표단 일행은 IPTV 포커스그룹내 6개 워킹그룹중 2개의 워킹그룹에서 의장직을 수행하며 IPTV 표준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EPG(Electronic Program Guide) 확장, UCC 지원 등에 대한 기고서를 제안하여 차세대 IPTV 서비스 및 표준화에 대한 사전 입지를 공고히 했다.

국제표준화회의 일정 중에 국가대표단 일행은 한·중·일 상호협력방안을 위한 수석대표 회의를 개최했으며, 슬로베니아텔레콤을 방문해 IPTV 관련기술과 서비스 현황을 둘러보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ITU IPTV 포커스그룹은 7월 23~3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차기회의를 개최해 IPTV 국제표준화 논의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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