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이적료 탈세 혐의로 스페인 법정 출두

입력 2016-01-14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이마르. (뉴시스)
▲네이마르. (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네이마르(24)가 이적료 탈세 혐의로 스페인 법정에 서게 됐다.

AFP 통신 등 주요 외신은 14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2013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이적료 탈세 의혹에 대한 증거 제출을 위해 2월 2일 법원에 출두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법원은 네이마르를 비롯해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 산드로 로셀 전 회장, 네이마르의 이전 소속팀인 산투스 관계자에게도 출두 명령을 내렸다.

바르셀로나는 2013년 5월 산투스(브라질)에서 네이마르를 데려오며 지급한 이적료를 5700만 유로(약 752억원)라고 공개했다. 그러나 스페인 검찰은 네이마르의 실제 이적료가 8337만1000유로(약 1100억원)인 것으로 보고, 바르셀로나가 2220만 유로(약 293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앞서 브라질 재무부도 2011~2013년까지 소득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네이마르와 가족, 에이전트 등의 자산 1억8880만 헤알(약 573억원)을 동결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39,000
    • +1.31%
    • 이더리움
    • 4,795,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549,000
    • +1.95%
    • 리플
    • 667
    • +0.15%
    • 솔라나
    • 202,500
    • +2.07%
    • 에이다
    • 542
    • -0.73%
    • 이오스
    • 800
    • +0.25%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0.89%
    • 체인링크
    • 19,610
    • +2.46%
    • 샌드박스
    • 456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