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택경기 부진으로 4월 車판매 7.6% 감소

입력 2007-05-14 12:57 수정 2007-05-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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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플로리다州 주택시장 위축이 주 원인

4월중 미국의 자동차판매가 7.6% 감소해 우려를 낳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의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자동차 판매 부진은 이미 둔화조짐을 보이는 미국경제에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새크라멘토 비지에 따르면 자동차 판매 둔화는 주택둔화 조짐이 뚜렷한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에서 특히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시장부진은 두 가지 경로로 자동차판매와 연관된다.

주택호황기에 시장자동차 구입을 위해 주택가격상승에 따른 대출한도 증가분을 활용했던 소비자들이 이제는 그렇게 하기 어려워졌다. 또 심리적인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본석된다.

둘째로 건설업자들이 픽업트럭이나, 밴 기타 차량을 덜 구입하고 있다.

주별 통계가 아직 없기는 하지만 전문가들은 자동차 판매가 가장 부진했던 것은 주택시장이 가장 타격을 입은 데서 발생했다고 주장한다. 입수 가능한 최근 데이터인 2월 통계로 보면 켈리포니아의 자동차판매는 전년동월비 3.1% 감소했다.

오레건의 CNW마케팅리서치헤드인 자동차분석가인 아트 스피넬러는 4월 전미 자동차 판매량의 대폭 감소가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의 영향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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