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공장장, 본사 사무실서 나체 소동…'충격!'

입력 2016-01-11 16:14 수정 2016-01-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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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출처=MBC 방송 캡쳐)

'시사매거진 2580'에서 집중 조명한 스베누 사태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돼 피해를 입은 가맹점주 및 공장장들의 분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패션브랜드 '스베누'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황효진 대표의 몰락에 대해 집중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발을 만들던 공장장이 스베누 본사로 찾아와 '나체 시위'까지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에 충격을 안겼다.

'2580' 취재 결과 해당 남성은 신발 제조를 하고 있는 공장의 공장장으로 밀린 대금이 28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또한 가맹주들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스베누가 판매대금 회수에 시간이 걸리는 가맹점 대신 현금으로 목돈을 받을 수 있는 땡처리 업체들에게 물건을 팔고 있다고 전하며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문제에 대해 업계는 한 해 100억 원의 막대한 마케팅비가 실패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스베누 황효진 대표는 이달 말 회사 운영 및 재정에 대한 경찰 조사를 받는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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