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오늘 첫 녹화… 과거 방송서 “국회 무능하고 게을러” 독설

입력 2016-01-11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원책(출처=TV조선 '시사토크 판' 방송 캡처)
▲전원책(출처=TV조선 '시사토크 판' 방송 캡처)

전원책 변호사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썰전'에 합류하는 가운데 과거 국회 언급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전원책은 지난해 8월 방송된 TV조선 '시사토크 판'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이 4개 구조 개혁을 강조하며 경제 재도약을 위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절박해 보이고 초조해 보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전원책은 "대통령 본인이 생각하셨을 때 2년 반 동안 성과가 없었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오늘 '개혁'이라는 단어를 33번 쓰고 간곡히 부탁한다는 말을 5번 사용했다"며 "국민에게 직접적으로 호소하는 것은 국민을 통해서 야당을 압박하겠다는 것이다. 노동 생산성이 향상되어야 청년 일자리가 창출된다. 노동개혁은 대통령의 마음만으로 될 게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전원책은 또한 "국회가 제정신을 차려야 한다. 국회처럼 무능하고 게으른 국회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여야 모두 미래보다는 눈앞의 표만 본다. 그렇기 때문에 노동개혁은 성공하기 어렵다고 본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원책은 유시민과 함께 이철희 소장과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의 뒤를 이어 JTBC '썰전'에 합류한다. 유시민과 전원책은 11일 오늘 첫 녹화를 진행했으며 오는 14일 오후 10시 50분 '썰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북한, 추석 연휴에도 오물 풍선 살포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추석 연휴 극장가 이 영화 어때요 '베테랑2'·'그녀에게' 外[시네마천국]
  •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명절 노린 스미싱 문자 주의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949,000
    • -2.23%
    • 이더리움
    • 3,076,000
    • -5.44%
    • 비트코인 캐시
    • 422,300
    • -4.39%
    • 리플
    • 762
    • -3.42%
    • 솔라나
    • 176,100
    • -4.76%
    • 에이다
    • 450
    • -5.66%
    • 이오스
    • 644
    • -4.17%
    • 트론
    • 200
    • +0.5%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5.36%
    • 체인링크
    • 14,410
    • -5.2%
    • 샌드박스
    • 328
    • -4.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