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담배값 올렸더니…담배 23.7% 줄고, 세수 3조6000억원 늘어

입력 2016-01-08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담뱃값이 2000원(2500원→4500원) 오르면서, 담배 관련 세수가 3조6000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애초 정부가 예상했던 것보다 8000억원 많은 것이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담배 판매량(도·소매점에 판매한 양)은 33억3000만 갑으로 2014년 43억6000만 갑에 비해 23.7% 감소했다. 정부는 조세재정연구원의 가격탄력성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담뱃값 인상 시 담배 판매량이 34%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담배 관련 세수는 정부 예측치보다 훨씬 늘어났다. 정부는 애초 담배 세수(반출량 기준)를 약 9조7000억원으로 예측했지만, 실제로는 10조5000억원의 세금을 거둬들였다. 2014년 세수 7조원과 비교하면 3조6000억원이나 증가한 수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520,000
    • -2.18%
    • 이더리움
    • 4,165,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446,700
    • -4.29%
    • 리플
    • 603
    • -2.58%
    • 솔라나
    • 188,900
    • -4.06%
    • 에이다
    • 500
    • -3.66%
    • 이오스
    • 699
    • -4.51%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20
    • -2.88%
    • 체인링크
    • 17,980
    • -0.66%
    • 샌드박스
    • 404
    • -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