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셈텍, 日 STK와 번인 챔버 판매계약

입력 2007-05-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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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셈텍이 일본 유수의 반도체 기업과 장비 공동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반도체 장비 사업을 강화한다.

반도체 및 LCD 장비 전문업체인 라셈텍은 일본의 반도체 전문기업인 STK Technology와 번인 챔버(Burn-in Chamber)의 판매를 위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셈텍은 STK Technology가 제시하는 사양에 따라 번인 챔버를 공동으로 개발, 설계,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완성된 장비들은 STK Technology를 통해 전세계에 공급된다.

번인 챔버는 반도체칩에 온도 및 전기의 한계 조건을 가해 내구성을 테스트 하는 장비로 라셈텍의 제품은 그동안 칠러(Chiller)와 항온항습기(THC), 이빔챔버(E-Beam Chamber) 등 기존 주력 장비를 통해 쌓아온 초정밀도의 온, 습도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장비이다.

라셈텍의 손영희 사장은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회사의 매출 증대 효과는 물론 새로운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TK Technology는 1975년 설립된 일본의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번인 시스템을 비롯한 반도체 장비와 테스트하우스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의 반도체 관련 유수의 기업들에 납품을 하고 있다.

한편, 라셈텍은 지난 3월 경영진 변경 이후, 지엠테크와 GSM/GPRS 단말기 판매를 위한 업무제휴 체결 등 제 2의 도약을 위한 사업 다각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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