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오만석, 전처 대리수상 장면 재조명 "전처가 저보다 쿨하다"

입력 2016-01-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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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오만석이 전처 조상경의 대리수상을 했던 장면이 화제다.

오만석은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들은 지난 2014년 대종상 진행을 맡았던 오만석이 전처인 미술감독 조상경을 대리 수상했던 일을 언급했다.

당시 MC석에 있던 오만석은 "'군도' 조상경 감독"이라는 호명에 "대리수상을 하겠다"며 무대로 내려왔다.

당시 상황에 대해 오만석은 "조상경에게 부탁을 받았다"며 "저보다는 애 엄마가 더 쿨한 편이다. 아내가 혹시 상을 받으면 대리수상을 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오만석은 이어 "조상경과 지금도 친구처럼 잘 지낸다. 가끔 만나면 밥을 먹기도 하고 육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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