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계 인사 1300명 신년인사회…4대 그룹 총수는 부재

입력 2016-01-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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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1300여명의 정재계 인사들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6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1300여명의 정재계 인사들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6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정·관·재계 인사 1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상공회의소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재계에서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다만 불륜 사실을 밝힌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틀 전 그룹 신년회에는 참석했으나 이날 행사에는 불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도 불참했다. 4대 그룹 총수가 모두 불참한 셈이다.

행사에 참석한 재계 총수 등 인사들은 "우울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올 한 해 열심히 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은 "올해 사업은 잘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올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손경식 회장은 수감 중인 이재현 CJ 회장과 관련해 "이 회장의 공백이 있지만 계획했던 투자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정은 회장은 북한의 수소탄 실험 발표에 대해 "미안합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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