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10일 후베닐 A 데뷔 유력…이승우는 다음주

입력 2016-01-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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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뉴시스)
▲백승호. (뉴시스)

백승호(19)와 이승우(18ㆍ이상 FC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바르셀로나 후베닐 A 데뷔가 가까워 오고 있다.

스페인 카탈루냐 라디오 ‘RAC1’은 5일(이하 한국시간) “백승호가 후베닐 A에 등록한 뒤 10일 열리는 에브로 U-18과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승우는 선수 등록 문제로 인해 다음주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유소년 이적 규정을 위반헤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백승호와 이승우는 훈련과 경기 출전이 금지됐지만, 6일 징계가 풀린다.

이로써 오랜 시간 준비해온 두 선수는 기다리던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게 됐다. 백승호는 지난해 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아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고, 이승우는 국내에서 수원 FC와 훈련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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