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권, 금융 위기 이후 약 60만명 감원...올해도 칼바람 계속된다

입력 2016-01-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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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기관의 감원 바람이 올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해 4분기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에서 4만7000명을 해고했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올 1분기 5만2000명 감원을 포함하면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약 60만명 가량이 해고되는 셈이라고 지난달 31일 전했다.

그러나 이같은 감원 태풍은 시작에 불과하다. 2010년 전성기 수준의 직원 수를 유지하고 있는 도이체방크는 오는 2018년까지 2만6000명을 내보낼 계획으로, 금융 위기를 계기로 시작된 감원 움직임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탈리아 우니크레디트는 1만8200명 정도의 감원을 발표했다. 이미 전체의 3분의 1 이상을 줄인 씨티그룹은 2016년에도 최소 2000명을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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