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포케이 기수-혜이니, 韓中 합작 웹드라마 주연 발탁

입력 2015-12-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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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포케이(24K) 기수와 혜이니가 한 중 합작 웹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한국 합작 웹 드라마 ‘혀끝의 연애’(작가 김현경 연출 반재명)의 제작사 콘텐츠월드는 “남자 주인공으로 중화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투포케이의 기수, 여자 주인공은 SBS MTV '더 쇼'에서 'Warm Up Time'을 진행하고 있는 혜이니를 최종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기수는 극중 경기도 관광청의 팀장으로 근무하는 경기도 역을 맡아 연기에 첫 도전하며, 혜이니는 중국 부호의 외동딸 미미 역할로 분해 열연한다.

지난 27일 진행된 첫 대본 리딩은 주연 배우를 비롯한 출연진이 모두 참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연습이 진행됐다. 특히 기수와 혜이니는 첫 만남부터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컨텐츠월드 변영남PD는 “이번 작품을 통해 기수와 혜이니는 아이돌 가수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배우로서 대중에게 다가갈 것이며, 두 주인공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한편의 멋진 청춘 로맨틱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고 연출 소감을 밝혔다.

이 작품은 중국을 비롯 중화권 102개 포털 사이트를 통해 방영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한국과 중국배우의 만남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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