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유포' 정명훈 감독 부인 입건… 서울시향, 재계약 여부 28일 결정

입력 2015-12-27 15: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사진=연합뉴스)
▲ (사진=연합뉴스)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부인 구모(67)씨가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정 감독의 재계약 여부가 28일 결정된다.

27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구씨는 이달 중순께 정보통신망법 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구씨는 박현정(53) 전 서울시향 대표가 성추행과 성희롱, 폭언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투서를 작성하고 배포하도록 정 감독의 비서 백모씨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시향 직원 10명은 지난해 12월 박 전 대표에게 성추행 등을 당했다는 내용의 투서를 시향에 제출한 뒤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8월 박 전 대표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결론을 내리는 한편, 박 전 대표를 고소한 직원 10명과 비서 백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구씨는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감독은 이달 말 계약기간 종료를 앞두고 있다. 서울시향은 2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정 감독의 재계약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허위사실 유포' 정명훈 감독 부인 입건… 서울시향, 재계약 여부 28일 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85,000
    • +2.48%
    • 이더리움
    • 4,360,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487,200
    • +4.98%
    • 리플
    • 638
    • +5.28%
    • 솔라나
    • 204,600
    • +6.73%
    • 에이다
    • 529
    • +6.22%
    • 이오스
    • 748
    • +9.52%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9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450
    • +6.69%
    • 체인링크
    • 18,780
    • +7.38%
    • 샌드박스
    • 433
    • +9.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