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원자재주 급등세에 상승 마감…DAX30 2.28%↑

입력 2015-12-2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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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23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원자재 관련주 급등세가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유럽증시의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2.7% 상승한 366.39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2.60% 뛴 6240.98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지수는 2.34% 오른 4674.53을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30지수는 2.28% 상승한 1만727.6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원자재 관련주의 저가 매수세가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여기에 중국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도 원자재주 상승세를 이끌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안정적 성장 확보를 강조하면서 재정 적자 확대를 용인하는 등 향후 5년간 연평균 6.5% 이상의 경제성장률이라는 마지노선을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영향으로 광업주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앵글로아메리칸은 9.06%, 글렌코어는 8.45% 상승 마감했다. 스웨덴의 볼리덴은 7.71% 올랐다. 철강제조업체 아르셀로 미탈은 11.08% 올랐다.

유가가 반등하면서 에너지 업체도 강세를 보였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내년 2월 인도분 가격은 1.32달러(3.63%) 상승한 배럴당 37.42달러를 나타냈다. 영국 에너지업체 털로우오일은 10.12% 급등했고 스페인 렙솔은 6.65% 올랐다. 노르웨이 스테토일와 스드릴은 각각 5.22%, 4.7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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