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이윤정 감독 “드라마 결말? 순끼 작가와 다르게 만들겠다”

입력 2015-12-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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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이윤정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CJ E&M )
▲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이윤정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CJ E&M )

‘치즈인더트랩’ 이윤정 감독이 관전 포인트와 결말에 대해 설명했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윤정 감독을 비롯해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이성경, 남주혁, 박민지가 참석했다.

‘치즈인더트랩’ 연출을 맡은 이 감독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2015년 스무 살의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라면서 “불안한 청춘의 걱정과 사랑 이야기를 동시에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꿈과 불안이 혼재된 20대의 모습을 그린 장면들이 재미있을 것”이라며 “배우들의 연기 표현도 손에 꼽히는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직 웹툰의 결말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드라마 결말에 대해 원작자와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는 질문에 이 감독은 “순끼 작가와 만나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우려하는 부분을 미리 들었다. 순끼작가의 결말 포인트와 너무 똑같이 가진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그래서 원작과 비슷한 흐름은 가져가겠지만 다른 에피소드로 결말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치즈인더트랩’은 웹툰 작가 순끼가 2010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회당 조회수가 약 100만, 누적 조회수가 무려 11억뷰를 넘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해 방영 전부터 주목받았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로맨스와 스릴러의 합성어인 ‘로맨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그의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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