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가계금융] 부채·순자산 평균 '서울' 가장 높아…작년 가구소득 1위는 '울산'

입력 2015-12-2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계청·금감원·한은 '201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발표

(자료출처=한국은행 )
(자료출처=한국은행 )
전국 시도별 가운데 서울이 부채와 순자산 모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공동으로 작성한 '201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서울의 평균 부채는 9366만원으로 경기(7635만원)보다 2000만원 가까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경기에 이어 인천이 6250만원, 울산이 5690만원으로 불명예를 안았다.

서울은 자산과 순자산(자산-부채) 평균값 항목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서울의 평균 자산은 4억8354만원으로 경기(3억8040만원), 울산(3억6384만원), 대구(3억5664만원)보다 많았다. 서울의 평균 순자산은 3억8988만원으로 울산(3억693만원), 경기(3억405만원), 대구(3억185만원)를 모두 웃돌았다.

작년 한 해 가구 평균 소득을 조사한 부문에서는 울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의 평균 가구소득은 5962만원으로 서울 5234만원, 경기 5088만원을 넘어섰다. 평균 근로소득 역시 울산(4470만원)이 서울(3641만원)을 제쳤다. 평균 사업소득의 경우 경북이 1444만원으로, 전남(1417만원), 제주(1380만원)를 모두 웃돌았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3월말 현재 가구의 평균 자산은 3억4246만원으로 전년대비 2.1% 늘었다. 가구의 평균 부채는 같은기간 2.2% 늘어난 6181만원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년 전에도 태풍 '종다리' 왔다고?…이번에도 '최악 더위' 몰고 올까 [이슈크래커]
  • 드림콘서트 30주년…그 시절 치열했던 팬덤 신경전 [요즘, 이거]
  • 사라진 장원삼…독립리그와의 재대결, 고전한 '최강야구' 직관 결과는?
  • 단독 외국인 유학생 절반 "한국 취업·정주 지원 필요"…서열·경쟁문화 "부정적" [K-이공계 유학생을 잡아라]
  • 증시 떠나는 지친 개미…투자자예탁금·빚투 대신 ‘CMA·MMF’ 쏠리네
  • ‘전세사기특별법’ 합의...여야 민생법안 처리 속전속결[종합]
  • 잭슨홀 미팅, 어느 때보다 의견 갈릴 듯…투자 불확실성 최고조
  • '14경기 강행군' 신유빈, 결국 어깨 부상…한 달 휴식키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8.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65,000
    • -0.54%
    • 이더리움
    • 3,525,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457,800
    • -0.67%
    • 리플
    • 815
    • -0.24%
    • 솔라나
    • 195,500
    • -1.66%
    • 에이다
    • 467
    • +1.74%
    • 이오스
    • 669
    • +0.45%
    • 트론
    • 207
    • +7.81%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650
    • -0.95%
    • 체인링크
    • 13,900
    • +0.72%
    • 샌드박스
    • 35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