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위원장, 긴급 대책회의…금융개혁법안 국회통과 총력 주문

입력 2015-12-20 1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금융개혁 관련 법안들의 국회통과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간부들에게 주문했다.

임 위원장은 20일 주요 간부들을 소집해 긴급 입법전략회의를 열고 금융개혁법안의 임시국회 통과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임 위원장은 22일 예정된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 개최를 앞두고, 법안 처리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금융위 전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앞서 정무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지난 정기국회에서 주요 금융법안의 처리에 잠정 합의했지만 처리하지 못하고 이달 임시국회로 논의를 미룬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임 위원장은 "금융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올해 한 많은 노력이 물거품으로 돌아간다"며 간부들에게 법안 처리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지난 정기국회에서 여야가 잠정 합의를 이룬 금융법안은 워크아웃의 근거를 제공하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 대부업의 이자 상한을 낮추는 대부업법, 금융소외층 지원을 위한 서민금융진흥원 설립법,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등이다.

금융위는 특히 거래소의 구조개편을 담은 자본시장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10,000
    • +3.12%
    • 이더리움
    • 4,290,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472,200
    • +7.69%
    • 리플
    • 619
    • +5.45%
    • 솔라나
    • 200,200
    • +9.76%
    • 에이다
    • 508
    • +5.39%
    • 이오스
    • 707
    • +7.28%
    • 트론
    • 185
    • +4.52%
    • 스텔라루멘
    • 124
    • +7.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6.09%
    • 체인링크
    • 17,870
    • +7.59%
    • 샌드박스
    • 414
    • +1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