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노사 상생합의서 및 임금·단체 협약 체결…"2016년 상생 원년"

입력 2015-12-17 1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동안 회사 매각 등을 놓고 갈등을 빚던 현대증권 노사가 내년을 노사관계 상생의 원년(元年)으로 삼기로 했다.

현대증권은 17일 윤경은 대표이사와 이동열 노조위원장이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노사 상생 합의서'와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사 상생 합의서는 사측이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노조측은 회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건전한 직장 질서와 상호 배려의 문화를 만드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해 제기한 현대엘리베이터 관련 주주 대표 소송과 지난 10월 윤 대표를 상대로 한 업무상 배임 등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의 고발도 모두 취하하기로 했다.

현대증권은 "이번 '상생 합의'를 통해 회사의 대외 신뢰도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며 "노사화합을 원동력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증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57,000
    • -0.27%
    • 이더리움
    • 3,267,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27%
    • 리플
    • 718
    • -0.42%
    • 솔라나
    • 193,500
    • -0.67%
    • 에이다
    • 472
    • -1.26%
    • 이오스
    • 639
    • -0.78%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0.72%
    • 체인링크
    • 15,360
    • +1.45%
    • 샌드박스
    • 341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