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타 "제 예명이요? 별명이 예명이 됐죠"

입력 2015-12-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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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출처=KBS)

그룹 매드타운의 조타가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놀라운 실력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의 예명이 조타인 이유가 화제다.

조타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그룹 내 랩과 중간 나이를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조타는 자신의 예명에 대해 "회사 내 별명이었던 '종하 조타'가 그대로 예명이 됐다"라고 밝혔다. 조타의 본명은 이종하다.

15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 편에서는 유도선수 출신 조타가 부상을 딛고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조타는 골반에 부상을 당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결승에 진출, 적극적인 공격과 방어로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다 30여초를 남긴 상황에서 엎어치기 기술로 한판승을 거두었다. 조타는 우승을 차지한 후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조타는 소속사는 통해 “조타가 대선배들과 함께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것만으로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방송에 임했는데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지 몰랐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성장하고 무대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매드타운 조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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