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으로 사랑 나눠요"… 세아상역, 국내외서 '밥퍼' 봉사활동 전개

입력 2015-12-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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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상역 임직원들이 서울 청량리 밥퍼 나눔운동본부에서 노숙인과 무의탁 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아상역)
▲세아상역 임직원들이 서울 청량리 밥퍼 나눔운동본부에서 노숙인과 무의탁 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아상역)

세아상역은 지난 주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빈민촌과 서울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외이웃을 위한 식사 봉사활동을 3년째 진행 중인 세아상역은 주말을 맞아 20여명의 직원들의 청량리 일대 노숙자, 무의탁 노인들에게 끼니를 제공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에서도 꾸준히 도시락 '밥퍼' 나눔활동을 전개 중이다. 한국인 주재원뿐만 아니라 현지인 직원들까지 동참해 자카르타 인근 대규모 빈민촌 ‘무아라 까랑’을 찾아 직접 만든 도시락과 지원금을 건넸다. 무아라 까랑 마을은 햇볕과 비만 피할 수 있는 판잣집에 수백명이 모여 살고 있는 대표적 빈민가다.

또한 세아상역은 이달 들어 ‘탄자니아 어린이를 위한 의류기부와 기금 마련 레스토랑 자원봉사’를 전개한데 이어 밥퍼 나눔활동, 동남아와 중남미 법인 인근 아동보호시설, 학교 등을 찾는 등 주말마다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밥퍼 나눔활동에 참여한 세아상역 물류팀 오승환 과장은 "마냥 쉬고만 싶은 주말 아침이지만, 함께 모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을 흘릴 수 있어 보람차다"며 "올 연말에는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꼭 한 번 하고 싶었는데, 회사에서 주말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세아상역 인도네시아 법인 노무 담당자 송우평 과장도 "지속적인 선행을 전할 수 있는 것 자체도 또 하나의 행복"이라며 "서로 국적이 다른 직원들도 봉사활동을 통해 끈끈한 분위기가 형성돼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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