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정홍근 일본지역본부장 신임 대표이사로 결정

입력 2015-12-16 1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티웨이항공은 이사회를 열고 정홍근<사진>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2011년 8월부터 티웨이항공을 이끌어 온 함철호 전 대표가 사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함께 티웨이항공의 기틀을 다진 정 신임대표가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함철호 전 대표는 그동안 선택과 집중이라는 내실경영의 철학을 가지고 회사 안정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최소 항공기 보유 수가 10대를 넘어야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다는 항공업계의 불문율을 깨며, 5대의 항공기만으로 티웨이항공의 흑자 전환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현재 티웨이항공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고 새로운 도약을 앞둔 시점에서 더 나은 발전을 위해 함 대표가 먼저 사임 의사를 밝혔다"며 "함 대표와 함께 티웨이항공의 기틀을 다졌던 정홍근 상무에게 대표의 자리가 맡겨 졌다"고 설명했다.

정홍근 신임 대표는 내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티웨이항공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정홍근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 대학원(비교정치학)을 졸업해 1986년 대한항공에 입사했다. 2009년 진에어에서 경영지원부서장(인사·재무, 기획, 판매, 마케팅, 운송업무 총괄)을 맡은 뒤, 2013년부터 티웨이항공에 합류해 영업서비스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일본지역본부장을 맡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19,000
    • +2.41%
    • 이더리움
    • 4,330,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469,200
    • +0.95%
    • 리플
    • 611
    • +1.33%
    • 솔라나
    • 199,300
    • +3.05%
    • 에이다
    • 527
    • +2.53%
    • 이오스
    • 746
    • +4.48%
    • 트론
    • 183
    • +2.81%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150
    • +2.86%
    • 체인링크
    • 18,170
    • -0.33%
    • 샌드박스
    • 415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