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MS 실적호조를 경제둔화가 상쇄.. 혼조마감

입력 2007-04-28 12:14 수정 2007-04-28 2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S 순익 65% 증가속 경제성장 1.3%로 예상치 밑돌아

미국 주요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는 사흘째 사상 최고치흐름을 이어갔으나, S&P500지수는 하락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1분기 GDP성장률이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악재로 작용했으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호조 등이 지수상승에 힘을 보탰다.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지수는 15.44포인트(0.12%) 오른 1만3120.94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2557.21로 2.75포인트(0.11%)상승하며 나흘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S&P500지수는 0.18포인트(0.01%) 하락한 1494.07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분기(1~3월) 순익이 49억3000만달러(주당 50센트)로 전년동기대비 65%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예상치인 주당 45센트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주가는 3.5% 오르며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관련주 주가를 동반 상승시켰다.

미 상무부는 이날 지난 1분기 GDP성장률이 1.3%로 전분기 2.5%에서 크게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전망치 1.8%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며, 지난 2003년 1분기 1.2%이후 4년래 최저치다.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2.2%로 4분기 1.8%보다 높아졌다.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7.1로 지난달 88.4보다 낮아졌으나 잠정치 85.3보다는 높아졌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이롭다 1.40달러(2.2%) 오른 66.46달러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 '나는 솔로' 제작진, 23기 출연자 논란에 "시청자 불편함 없도록 조치할 것"
  • 9월 전국 주택 인허가·착공 하락세… ‘악성 미분양’은 증가
  •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꺾고 역대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0.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445,000
    • -0.19%
    • 이더리움
    • 3,671,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519,500
    • +0.1%
    • 리플
    • 721
    • -1.1%
    • 솔라나
    • 242,500
    • -2.1%
    • 에이다
    • 493
    • -0.4%
    • 이오스
    • 630
    • -2.48%
    • 트론
    • 235
    • +0.43%
    • 스텔라루멘
    • 13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400
    • +2.84%
    • 체인링크
    • 16,850
    • +1.75%
    • 샌드박스
    • 347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