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백합’, 동성 키스신 넘어선 동성베드신? ‘파격적’

입력 2015-12-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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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세는백합' 방송장면)
(출처='대세는백합' 방송장면)

웹드라마 ‘대세는 백합’이 공개 당일부터 파격적인 소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웹드라마 ‘대세는 백합’은 스무살 아이돌 연습생 경주(김혜준)가 미모의 전직 아이돌 세랑(정연주)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틱 판타지 코미디로 15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됐다.

‘대세는 백합’은 백합물이다. 백합물이란 여성 동성애를 다룬 콘텐츠를 이르는 말이다. 제목답게 첫 공개부터 여성 주인공 간의 강렬한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경주는 여권을 찾기 위해 세랑의 집을 찾았다. 급한 용무로 화장실을 찾은 경주는 욕조에서 나체로 목욕을 즐기던 세랑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하지만 세랑은 ‘절대 그녀’답게 당황하는 기색 없이 경주를 끌어안고 결국 진한 키스까지 나눈다.

함께 공개된 3화에서는 더욱 적극적인 애정신이 방송됐다. 세랑은 매혹적인 자세로 경주를 유혹했고 결국 둘은 첫키스보다 더욱 격렬한 키스를 나누게 된다.

웹드라마 ‘대세는 백합’은 총 9부작으로 구성되어 화, 목요일 오전 10시에 TV캐스트와 제작사 딩고스튜디오 SNS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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