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납품 도와주겠다"…알선료 7억 챙긴 업체 대표 구속기소

입력 2015-12-14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협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농협 납품 알선 대가로 금품을 챙긴 사료유통업체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사료유통업체 T사 대표 백모(59)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백씨는 사료첨가제 유통업체 G사가 농협 사료에 납품할수있도록 돕는 대가로 2010년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64차례에 걸쳐 총 7억2600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백씨는 농협사료 이모 대표 등 품질관리부장 장모씨 등 실무자들을 만나며 G사의 청탁을 전달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54,000
    • -2.03%
    • 이더리움
    • 3,209,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422,200
    • -1.47%
    • 리플
    • 773
    • -4.8%
    • 솔라나
    • 188,400
    • -4.07%
    • 에이다
    • 456
    • -4.2%
    • 이오스
    • 628
    • -2.79%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1.15%
    • 체인링크
    • 14,240
    • -3.98%
    • 샌드박스
    • 326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