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국제유가 40% 뚝, 기름값 찔끔 “세금 좀 줄여라”

입력 2015-12-11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주유소 기름값은 소폭 인하하는 데 그치고 있다. 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의 가격은 6개월 만에 각각 36.5%와 37.3% 떨어졌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오피넷에 공시된 국내 휘발유 소매가격은 8%(120원)가량 떨어지는 데 그쳤다.

온라인상에는 “미국은 기름값이 20%나 떨어졌다는데 우리는 절반도 안 되네”, “세금으로 얼마나 뜯긴 거야. 그 많은 세금은 다 어디에 쓰이는 걸까?”, “유류세 개선이 시급하다. 소비 살리려면 세금부터 손 봐라”, “오를 때도 똑같이 찔끔찔끔 올렸으면 말을 안 해”, “기름값 떨어졌으니 인상했던 대중교통비도 내려야지. 올릴 때는 온갖 명분 갖다 붙이고 내릴 때는 모르쇠로 일관하네”, “이제 보니 정유사가 문제가 아니라 조세 제도가 문제구먼. 국제유가가 0원이어도 세금이 붙겠어” 등 지적이 많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00,000
    • -1.29%
    • 이더리움
    • 4,253,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455,600
    • -5.69%
    • 리플
    • 613
    • -3.77%
    • 솔라나
    • 196,000
    • -3.97%
    • 에이다
    • 508
    • -3.97%
    • 이오스
    • 722
    • -1.9%
    • 트론
    • 180
    • -2.7%
    • 스텔라루멘
    • 124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50
    • -4.22%
    • 체인링크
    • 17,940
    • -3.29%
    • 샌드박스
    • 417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