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지원, 절친 유영석 "죽기 전날 함께 술잔 기울였는데"

입력 2015-12-09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故 서지원, 절친 유영석 "죽기 전날 함께 술잔 기울였는데"

(출처=JTBC '슈가맨')
(출처=JTBC '슈가맨')

故 서지원이 '슈가맨'으로 선정된 가운데 절친한 사이였던 유영석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유영석은 과거 방송된 MBC LIFE '히스토리 후- 그때 그 노래,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가제) 편에서 서지원과 호형호제하던 사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쏟아져 나오던 아이돌들과 달리, 가수와 뮤지션의 경계에 있던 친구였다"며 "기분 좋은 어리숙함이랄까, 노래를 잘 부른다기보다 노래 전반의 곡해석이 탁월해 '정말 좋은 노래구나' 하고 감탄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또 그는 "죽기 전날까지도 함께 옆 자리에 앉아 술잔 기울이며 2집 앨범 이야기로 들떠 있었는데 정말 아까운 친구지만, '내 눈물 모아'라는 명곡을 남기고 갔으니 가수로서는 행복할거다"고 전했다.

한편, 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슈가맨으로 故 박용하와 서지원을 소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50,000
    • -1.54%
    • 이더리움
    • 4,239,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454,800
    • -5.82%
    • 리플
    • 611
    • -4.08%
    • 솔라나
    • 194,600
    • -4.51%
    • 에이다
    • 506
    • -4.35%
    • 이오스
    • 719
    • -2.44%
    • 트론
    • 180
    • -2.17%
    • 스텔라루멘
    • 123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4.78%
    • 체인링크
    • 17,920
    • -3.55%
    • 샌드박스
    • 416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