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중국 무역지표 관망에 일제히 하락…일본 0.76%↓·중국 0.65%↓

입력 2015-12-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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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8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무역지표 관망세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투자를 주저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6% 떨어진 1만9548.90에, 토픽스지수는 0.78% 내린 1572.86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65% 떨어진 3513.85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94% 하락한 2873.48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59% 밀린 8404.05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 내린 2만1986.84에 움직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자국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났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중국 불안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일본의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연율 1.0%로, 예비치 마이너스(-)0.8%에서 플러스로 돌아섰다. 이에 일본 경제는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기술적 경기침체에 진입할 위기를 벗어났다.

국제유가 하락에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경제지표 호전 호재를 덮고 있다. 에너지 탐사업체 인펙스는 국제유가가 전날 거의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4.9% 급락했다.

중국증시도 무역지표 관망세 속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세관 격인 해관총서는 이날 지난달 수출입과 무역수지 등을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지난 11월 수출이 위안화 기준으로 2.9% 감소하고 수입은 11.3% 급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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