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젠, 경영권 다툼 본격시작

입력 2007-04-24 12:33 수정 2007-04-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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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공학전문 바이오벤처기업 리젠의 이제현 공동대표가 하루만에 주식 237천주(2.75%)를 공동보유로 확보하며 특별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을 8.68%로 확대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제현 대표가 하루만에 지분율을 확대한 것은 경영권다툼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행보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리젠의 향후 경영권 분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리젠은 지난 23일 최대주주인 이제현 대표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8.68%로 전날에 비해 2.7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현재 리젠은 이제현 대표(공동대표)의 주식 추가 매수로 이제현 외 5명이 새롭게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이 대표는 장내에서 15만주를 추가 매수, 보유주식수를 23만주(2.66%)로 늘려 이 대표 등의 지분율이 5.93%(51만2500주)로 높여 기존 최대주주인 배은희외 4명(4.19%)의 지분율을 앞서게 됐다.

이 대표는 "현재 회사의 실적이 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며 "리젠과 계열회사의 지배구조를 개선, 주주의 이익과 기업가치 제고를위해 직접 최대주주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지속적인 지분확대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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