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 ‘노사정 파트너십 구축’ 등 미논의 세부 과제 확정

입력 2015-12-07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7일 정부서울청사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9ㆍ15 노사정 대타협 당시 다루지 않은 미논의 의제의 세부 과제를 확정하고 향후 순서를 정해 검토키로 했다.

미논의 의제는 지난해 12월 합의한 ‘노동시장 구조개선 5대 의제’ 중 9월 대타협에서 다룬 3개를 뺀 나머지 2개로, 노사정 파트너십 구축, 기타 구조개선 관련 사항 등을 말한다.

노사정 파트너십 구축과 관련된 세부 과제로는 △노동기본권 사각지대 해소 및 비조직부문 대표성 강화 △중앙, 지역, 업종별 사회적 대화 활성화 △합리적 노사관계 발전 및 노사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등이 포함됐다.

기타 구조개선 관련 사항으로는 △노동시장 구조개선 관련 법제도 현대화 △생산성 향상과 일터 혁신을 논의한다.

또 이날 특위는 그동안 진행한 기간제ㆍ파견근로 실태조사는 마무리짓기로 했다. 당초 ‘9ㆍ15 사회적 대타협’에 따라 비정규직 관련 실태를 파악해 입법에 참고할 계획이었지만, 시간과 조건의 제약 등으로 인해 조사를 지속하는 것이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종결 처리하기로 했다고 노사정위는 설명했다.

특위는 아울러 전문가그룹 공익위원 2명이 일신상 사유로 사퇴함에 따라 노사정 협의에 따라 배규식 노사정위 수석전문위원, 김혜원 한국교원대 교수를 충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82,000
    • -1.79%
    • 이더리움
    • 4,267,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73,000
    • +4.02%
    • 리플
    • 611
    • -0.33%
    • 솔라나
    • 197,100
    • +0.97%
    • 에이다
    • 523
    • +2.95%
    • 이오스
    • 730
    • +1.81%
    • 트론
    • 178
    • -1.11%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50
    • +0.49%
    • 체인링크
    • 18,370
    • +2.51%
    • 샌드박스
    • 415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