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 회의 앞두고 상승…독일 DAX30 0.78%↑

입력 2015-12-0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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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을 제외하고 상승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된 영향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 대비 0.78% 상승한 1만1382.23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는 0.56% 오른 4957.60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0.30% 밀린 6356.09를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46% 뛴 385.43으로 마감했다.

오는 3일 열리는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추가 부양책에 대한 전망이 힘을 받았다. 그간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12월 통화정책을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해온터라 기대감이 커진 것이다.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만장일치로 ECB의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앨런 폰 베흐렌 단스케방크 수석 애널리스트는 “ECB 회의는 새해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투자자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시장에서는 예금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영국증시는 영국 중앙은행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은행주 약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로이즈뱅킹그룹은 0.60%, HSBC홀딩스는 1.01% 하락했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는 1.40%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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