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땅 가진 상장사, 자산가치 재평가 '활발'

입력 2007-04-19 09:03 수정 2007-04-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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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동양제철화학 대우차판매 등 '관심'

굿모닝신한증권은 19일 주식시장에서 기업들이 보유한 자산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활발하다며 인천지역 토지를 보유한 자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 및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이 활발한 가운데 인천지역에 토지를 보유한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한진중공업을 비롯해 동양제철화학, 대우차판매, 풍산 등을 꼽았다.

인천지역의 개발계획을 살펴보면 송도, 영종, 청라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중심의 경제특구 개발은 2020년까지 2단게에 걸쳐 진행되며 특히 청라지구 541만평은 2008년까지 관광 및 스포츠 테마파크로 개발될 계획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종목별로는 한진중공업이 율도 및 영종도에 88만평을 보유하고 있다. 공시지가로는 6872억원 규모로 북항배후지 개발 및 토지공사에 매각이 결정된 상태다.

동양제철화학은 남구 학익동에 5245억원(공시지가) 규모의 48만평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유수지 부지 매립공사 진행 중으로 향후 용도변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우차판매는 연수구 동춘동에 5227억원(공시지가) 규모의 29만평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거와 상업 및 테마파크로 개발될 계획이다.

이외에 풍산 609억원, 이건산업 600억원, 삼광유리 399억원, 선광 757억원, 코스모화학이 443억원 규모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화홀딩스는 가좌지역 외에 시가 7500억원 수준의 토지 26만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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