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세계 최우수 이코노미클래스 운영 항공사 선정

입력 2007-04-18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英 OAG사 선정... 국내 항공사 최초 쾌거

대한항공의 이코노미 클래스 서비스가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18일 "지난 17일(현지시각) 영국 항공운송정보 제공업체인 OAG가 수여하는 '세계 최우수 이코노미클래스 운영항공사' 상을 받았다"며 "이날 시상식에는 영국 찰스 황태자의 여동생인 앤 공주가 참석, 이 상의 권위를 짐작케 했다"고 밝혔다.

OAG상은 전세계 1000여개 항공사와 3500개의 공항 및 여행사에 항공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영국의 OAG社에 의해 지난 1982년 제정된 상으로, 미국의 세계적인 항공 전문지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가 수여하는 상과 함께 항공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대한항공은 "역대 최고의 설문 참여율을 기록한 올해 대한항공은 ▲아시아 최우수항공사 ▲세계 최우수 이코노미클래스 운영항공사 ▲세계 최우수 퍼스트클래스 운영항공사 등 3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라 '세계 최우수 이코노미클래스 운영항공사'상을 수상했다"며 "국내항공사가 OAG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고급화 전략에 따라 전좌석 AVOD 서비스를 확대 장착하는 한편 장거리 노선 여행 편의품 제공, 기내 뉴인테리어 등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의 비전달성을 위해 최근 수년간 집중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품격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LA 타임즈의 호평을 비롯해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TIME)지의 '타임 리더스 트래블 초이스 어워드', 에어트랜스포트월드(ATW)의 피닉스상을 잇달아 수상한 바 있다.

<사진설명>

대한항공은 국내 최초로 영국 항공운송정보업체인 OAG사가 선정하는 '세계 최우수 이코노미클래스 운영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던컨 알렉산더 OAG 이사, 강달호 대한항공 구주지역본부장, 오른쪽 네일 패키 필 공항그룹 최고운영책임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72,000
    • -3.36%
    • 이더리움
    • 3,290,000
    • -4.64%
    • 비트코인 캐시
    • 426,000
    • -6.04%
    • 리플
    • 816
    • -0.85%
    • 솔라나
    • 194,900
    • -5.71%
    • 에이다
    • 474
    • -5.77%
    • 이오스
    • 646
    • -7.71%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27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7.62%
    • 체인링크
    • 14,840
    • -6.31%
    • 샌드박스
    • 335
    • -8.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