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영, 모태솔로 왜? "술 마셔도 정신력으로 버틴다"

입력 2015-11-2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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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영(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황미영(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황미영이 모태 솔로라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마성의 치.매.녀(치명적 매력을 가진 여자들)' 특집으로 배우 박준면 황미영, 개그우먼 홍윤화,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국진은 "남자에게 애교가 없는 편이라고?"라고 물었고, 황미영은 "남자를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 기본적으로 내가 자신감이 좀 없어서 벽을 쳤던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뭐 그렇게 훅 들어온 사람도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나르샤는 "모태 솔로라는 게 의외다"며 "나는 오늘 보고 되게 매력 있다고 생각했는데"라고 의아해 했다.

그러자 황미영은 "내가 문제가 좀 있다. 술을 먹으면 정신력으로 계속 버티는데, 그래서 남자와 단 둘이 술을 먹어도 걔를 집까지 바래다준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줬다.

그러자 박준면은 "그렇게 이겨 먹으면 안 돼. 무너져야지. 틈이 있어야 돼. 이길 필요가 없어"라고 충고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라디오스타, 황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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