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공원 국제 심포지엄’ 개최...시민 참여 높인다

입력 2015-11-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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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국제 심포지엄 포스터(사진=서울시청)
▲용산공원 국제 심포지엄 포스터(사진=서울시청)

서울시는 오는 27일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용산공원 조성·운영관리와 시민참여 방안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용산공원 국제 심포지엄은 시민포럼 준비위원회 주최로 진행되며 국내외 전문가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최를 맡은 용산공원 시민포럼 준비위원회는 용산공원 조성의 시민 주도적 참여를 위한 민간이니셔티브 조직이다. 오는 2016년 정식 발족을 목표로 지난 6월 준비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재 추진 중인 용산공원의 계획과 시민참여 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호주 시드니에서 온 전문가들이 각 도시공원의 운영관리와 지역주민 참여로 진행되고 있는 사례와 시사점을 공유한다.

1부에서는 용산공원 종합기본계획 보완 용역에 참여한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와 현재 용산공원 설계를 맡은 최혜영 WEST8 책임 조경가, 20여년간 도시숲과 도시공원분야에서 활동한 이강오 서울어린이대공원장, 용산미군기지 반환 땅 연구 모임을 운영중인 홍서희 Gate22 예술사가 발표에 나선다.

2부에서는 마이클 볼랜드 샌프란시스코 프레시디오 트러스트 총괄책임자,, 제프 베일리 시드니 하버 트러스트 상임이사, 제프 호우 워싱턴대 교수 등이 참여해 각국의 공원 조성 및 운영관리사례를 소개한다.

3부에서는 조경진 서울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사례발표와 전문가 토론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부와 용산공원 사업 추진을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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