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서울 동북4구 발전방안 모색한다...콘퍼런스 24일 개최

입력 2015-11-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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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 동북4구의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는 22일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서울지역 동북4구 구청장, 시민, 전문가가 24일 오후 1시 노원구 서울테크노파크에 모여 '서울 동북4구 콘퍼런스, 지역협력을 통한 혁신과 발전'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시의 동북4구(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발전전략의 연장선상에서 서울시와 동북4구가 협력적 거버넌스를 조성하고 혁신과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 1부에서는 도시재생 분야, 마을과 사회적경제 분야, 혁신교육(지구) 사업 분야, 지속가능도시로서의 재생에너지 분야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 구의 참석자가 사례발표와 개선방안 토의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영배 성북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동북4구의 지역 협력을 통한 혁신과 발전’에 대해 발표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3부는 ‘지역협력을 통한 지역혁신의 성과만들기’를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계획돼 있다.

동북4구는 2011년부터 구청, 대학, 풀뿌리활동가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울 동북부 지역의 발전방안을 논의해 왔다. 시는 서울을 5대 권역으로 나눠 균형발전을 추구하면서 동북4구에서 제안한 72개 사업을 '동북4구 플랜'이라는 실행과제로 선정, 추진하고 있다.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정거택 서울시 동북4구사업추진반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동북4구 관련 사업의 소개와 더불어 참여자들의 제안도 수렴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동북4구의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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