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민관 협업 통해 농가 맞춤형 봉사활동 실시

입력 2015-11-20 1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촌진흥청은 21일 우석대 의료원과 함께 전북 장수군 하오마을을 찾아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고 농기계 수리와 일손돕기, 의료 봉사 등 종합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 자리에는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 박민수 국회의원(진안, 무주, 장수, 임실), 최용득 장수군수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70명의 영농기술 전문가와 우석대학교 의료원 의료진 15명, 마을주민 165명 등 250명이 참여한다.

영농 기술 전문가들은 벼, 과수 등 주요 작목을 재배하면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분석해 해결 방안을 상담하고, 경운기, 분무기 등 영농철에 고장난 농기계도 수리‧점검한다.

또한 수확한 고추밭의 고추대 뽑기, 폐비닐 제거 등 일손돕기와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 이발과 염색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어 우석대 의료원의 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봉사팀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한방 침구과, 내과, 부인과 및 양방의 외과 전문의 교수들이 진료를 하고, 의약품 제공과 농업인 건강 교육도 진행한다.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은“앞으로도 정부3.0에 맞춰 민관 협업을 통해 나눔과 소통의 문화가 농촌 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53,000
    • +1.95%
    • 이더리움
    • 4,879,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549,000
    • +0%
    • 리플
    • 672
    • +0.6%
    • 솔라나
    • 206,400
    • +4.03%
    • 에이다
    • 560
    • +2.94%
    • 이오스
    • 813
    • +0.74%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00
    • +1.61%
    • 체인링크
    • 20,150
    • +4.78%
    • 샌드박스
    • 467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