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달콤살벌패밀리' 정준호 vs 정웅인, 누가 더 웃기나… 폭소 경쟁 예고

입력 2015-11-18 2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목드라마 '달콤살벌패밀리' 정준호vs정웅인(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수목드라마 '달콤살벌패밀리' 정준호vs정웅인(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와 정웅인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웃음 경쟁에 나섰다.

1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가 보스이자 아빠로 살아가는 두 얼굴의 사나이, 정준호(윤태수 역)와 정웅인(백기범 역) 가족의 포복절도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간질이고 눈물샘을 자극할 것을 예고했다.

극 중 정준호는 집 밖에선 김응수(백만보 역) 회장의 신임을 받는 보스이지만 집 안에선 서열 꼴찌의 아빠. 일에 치이고 홀어머니와 아내, 아이들의 등쌀에 밀리는 그의 고군분투기는 웃음과 짠한 공감을 동시에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여기에 정웅인은 10년 만에 나타난 전처 유선과 딸 현지와 애틋한 관계 행보에 나설 것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아버지로, 남편으로, 자식으로 살아가는 두 40대 가장의 애환은 안방극장의 가슴을 진하게 두드릴 전망이다.

무엇보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오랜만에 지상파 미니시리즈로 보는 '휴먼 코미디'라는 장르와 연기파 배우들의 급이 다른 코믹 열연의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하는 상황. 때문에 올 겨울, 가족들과 둘러앉아 한바탕 웃을 수 있는 패밀리 드라마의 저력을 입증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의 한 관계자는 "첫 방송부터 바람 잘 날 없는 태수와 기범의 하루하루는 극 중 대사인 '뛰다 죽겄네'의 의미를 여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보편적인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아낸 '달콤살벌 패밀리' 첫 방송에 많은 기대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

18일 오후 10시에 1회가 방송된다.

수목드라마, 달콤살벌패밀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00,000
    • +0.99%
    • 이더리움
    • 4,284,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67,200
    • -1.04%
    • 리플
    • 618
    • -0.48%
    • 솔라나
    • 199,000
    • +0.4%
    • 에이다
    • 521
    • +2.36%
    • 이오스
    • 731
    • +3.1%
    • 트론
    • 183
    • -0.54%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50
    • +0.87%
    • 체인링크
    • 18,290
    • +2.35%
    • 샌드박스
    • 430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