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페인트로 아름다운 골목 만들기”… 낙후 골목 벽화 그리기 사업 지원

입력 2015-11-18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마천동 골목길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사진제공=KCC)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마천동 골목길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사진제공=KCC)
KCC가 서울 송파구 마천동 지역의 골목길 벽화 그리기 사업에 힘을 보탰다.

KCC는 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협회 및 서울 송파구와 함께 지하철 5호선 마천역 부근의 아름길 벽화 그리기에 사용할 친환경 페인트 등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낙후된 골목길을 밝고 따뜻한 벽화로 꾸며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밝은 통학로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벽화는 KCC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등을 사용해 밝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푸른 언덕, 풍차 등의 그림으로 가득 채워졌다. 지난 11일에는 김영수 송파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들과 벽화를 그린 디자이너, 마천동 주민들이 모여 완성된 벽화를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KCC 관계자는 “도시의 중심으로부터 떨어진 변두리 지역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곳이 있는데, 이러한 지역을 KCC의 친환경 페인트가 아름답고 밝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도 환영받고 있다”며 “친환경 제품이라 주거지역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페인트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는 한국대학문화연합회의 재능 나눔 벽화 사업에도 동참해 지난 9월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약 7400kg 물량을 전달했다. 이 페인트들은 부산 남구에 있는 대연정보고 정문의 담벼락 벽화를 시작으로 부산 지역 도심 가꾸기 사업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50,000
    • -2.46%
    • 이더리움
    • 4,253,000
    • -5.07%
    • 비트코인 캐시
    • 462,200
    • -6.25%
    • 리플
    • 603
    • -4.59%
    • 솔라나
    • 192,500
    • -0.16%
    • 에이다
    • 500
    • -8.26%
    • 이오스
    • 687
    • -7.79%
    • 트론
    • 180
    • -0.55%
    • 스텔라루멘
    • 12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7.93%
    • 체인링크
    • 17,590
    • -5.94%
    • 샌드박스
    • 399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