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박람회는 세계 22개국에서 1157개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행사기간 중 74개국에서 4만2000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우리나라는 총 11개의 업체가 참가해 조명기구, 수조, 사료, 냉각기 등의 제품으로 해외제품과 경쟁했다.
이 가운데 방수력이 탁월하고 다양한 형태로 조명디자인이 가능한 필름형태의 LED조명은 수족관 조명에 적합해 유럽의 유명회사가 주문하는 등의 큰 성과가 있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최용석 해수부 양식산업과장은 “세계 관상어산업의 성장세를 볼 때 우리나라의 관상어용품도 환경 친화적이며 실용화된 제품으로 국제 시장을 공략한다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관상어 용품 개발을 강화해서 수출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