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문식 현대차 부회장 “2030년 완전자율주행 실현할 수 있을 것”

입력 2015-11-16 19:10 수정 2015-11-1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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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문식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16일 “2020년 경에는 고도 자율주행이, 2030년경에는 완전자율주행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이날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마음 드림(Dream)’ 행사에서 “전기차는 주행거리 개선이 핵심으로, 미래 전지로 꼽히는 전고체 전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많은 고객들이 현대차가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글로벌 메이커들과 당당히 겨루길 기대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더 낮은 자세로 고객의 소리를 경청함과 동시에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미래자동차 시장에서 선두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7일 김충호 사장에 이은 두 번째 고객소통 프로그램으로 이공계 대학생들이 주로 참석한 만큼 자율주행, 친환경기술 등 자동차의 미래 기술분야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 연사가 연구개발본부 부회장인만큼 이공계 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컸다”며 “한국자동차산업을 이끌 미래 주역들인 만큼 자동차미래 기술에 대한 질문이 많았으며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밝은 미래를 본 것 같아 매우 보람있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향후 국내영업본부 곽 진 부사장, 디자인 총괄 피터 슈라이어 사장 등 각 부문의 대표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계속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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