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 자사주 4000주 추가매입 “책임경영 박차”

입력 2015-11-16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월 이어 추가 매입, 총 8000주 보유… 취급품목 확대ㆍ옴니채널 추진

이동우<사진>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지난 2월에 이어 이달 초에도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면서 책임경영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동우 대표는 지난 2월 자사주 4000주를 사들인 뒤 지난 10일 또 한 차례 4000주를 약 2억4000만원에 사들였다.

올해 초 취임한 이 대표는 롯데하이마트의 변신을 적극 꾀하고 있다. 취금품목을 늘려 종합 라이프스타일숍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옴니채널 쇼핑 환경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당초 8300여개에 그쳤던 매장 취급품목은 현재 가전상품연관 상품으로까지 늘려 1만3000여개로 확대됐다. 쿠진아트, 웨이스팅하우스 등 해외 가전 브랜드 상품을 론칭하는 한편 드론, 태양광발전기에서부터 여행용 가방, 애견용품 등까지 갖추며 종합 라이프스타일숍으로의 변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미밴드, 이어폰 등 휴대폰 액세서리 상품도 늘려 모바일 사업부문도 강화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4월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론칭한 지 2주만에 2만대 완판 기록을 세웠다.

롯데하이마트는 또 지난달 온라인 쇼핑몰을 리뉴얼 오픈하면서 온라인ㆍ오프라인ㆍ모바일 등으로 구분 돼 있는 쇼핑환경을 하나로 묶는 옴니채널 쇼핑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라인 구매 후 택배를 기다릴 필요 없이 인근 하이마트 매장에서 원하는 시간에 수령할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찾지 못한 고객에게 태블릿을 통해 온라인 전용 상품까지 선보여주는 ‘옴니세일즈’ 기능, 인접 하이마트 매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 등이 그 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61,000
    • -3.28%
    • 이더리움
    • 3,280,000
    • -4.79%
    • 비트코인 캐시
    • 424,900
    • -5.39%
    • 리플
    • 796
    • -2.69%
    • 솔라나
    • 194,400
    • -5.17%
    • 에이다
    • 468
    • -6.4%
    • 이오스
    • 643
    • -6.95%
    • 트론
    • 205
    • -0.97%
    • 스텔라루멘
    • 126
    • -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50
    • -6.92%
    • 체인링크
    • 14,750
    • -6.35%
    • 샌드박스
    • 333
    • -7.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