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당일 대규모 집회 금지 추진

입력 2015-11-13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입·대입 등 시험 당일 대규모 집회를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부의장인 정갑윤 의원은 13일 이런 내용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 개정안을 만들기 위해 입법조사처에 개정검토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규모 집회로 인한 소음과 혼잡 등으로 입시생들의 피해를 막기 위함이다.

실제 대입 논술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서울 도심에서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53개 단체가 ‘민중 총궐기 대회’를 열기로 하면서 극심한 대란이 예상된다.

정 의원은 “주최 측 추산 10만여 명이 응집하는 집회 등이 개최되면서 이날 논술시험을 치르는 11만 명에 이르는 응시생들의 교통이용 등 큰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집회의 자유보다 수험생의 학습권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56,000
    • +1.32%
    • 이더리움
    • 4,340,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482,300
    • +1.77%
    • 리플
    • 635
    • +3.25%
    • 솔라나
    • 201,400
    • +3.39%
    • 에이다
    • 524
    • +3.15%
    • 이오스
    • 739
    • +5.87%
    • 트론
    • 186
    • +1.64%
    • 스텔라루멘
    • 129
    • +4.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650
    • +3.03%
    • 체인링크
    • 18,690
    • +5%
    • 샌드박스
    • 432
    • +5.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