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표, 대우증권 적립식펀드 가입

입력 2007-04-11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적립식펀드에 가입했다.

박 전 대표는 11일 증권업협회를 방문해 증권사 지점장들과의 간담회 이후 대우증권 '적립식펀드 백만장자'에 가입했다. 가입 금액은 월 5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앞서 증권사 지점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적립식 펀드에 가입한 사람이 850만명이 넘었다는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며 "적립식 투자 등 간접투자 활성화가 최근 코스피지수 1500선 돌파를 포함해 증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특히 "적립식 펀드 등 간접투자 활성화와 금융시장 규제 완화, 제대로된 리더십이 반영된다면 주가지수 3000시대도 열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주식시장 활성화가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펀드가입은 간담회에 참석한 김성묵 대우증권 개포지점장의 깜짝 권유를 박 전 대표가 받아들이며 성사됐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20분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 박 전 대표는 "금융서비스업 및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자본시장통합법이 올 상반기내로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정성, 은행권에 미치는 영향 등 논란이 있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증권사의 소액지급결제를 허용해야 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국내 경제가 한 단계 레벨업 되려면 규제 완화를 통한 자본시장 발전이 필수적이라는 맥락에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61,000
    • +0.31%
    • 이더리움
    • 4,344,000
    • +1%
    • 비트코인 캐시
    • 472,100
    • +0.11%
    • 리플
    • 613
    • -1.29%
    • 솔라나
    • 199,500
    • +0%
    • 에이다
    • 528
    • -0.94%
    • 이오스
    • 731
    • +0.55%
    • 트론
    • 183
    • +3.39%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50
    • +0%
    • 체인링크
    • 18,400
    • -2.49%
    • 샌드박스
    • 414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