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제1회 '전국 팔도 도시락 경연 대회' 개최

입력 2015-11-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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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맹 경영주와 임직원, 그리고 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제1회 전국 팔도 도시락 경연 대회'을 진행했다.(사진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맹 경영주와 임직원, 그리고 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제1회 전국 팔도 도시락 경연 대회'을 진행했다.(사진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맹 경영주와 임직원, 그리고 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제1회 전국 팔도 도시락 경연 대회'를 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 팔도 도시락 경연 대회'는 1인 가구 증가 트렌드 속에 편의점 도시락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경영주와 직원, 그리고 직원 가족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고객 맞춤형 도시락 메뉴를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경연에 앞서 지난달 13일부터 약 보름간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다. 경영주, 임직원, 그리고 직원 가족이 자유롭게 한 팀(2인)을 구성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그 결과 전국에서 54개 팀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결선에 나섰다.

결선은 팀별로 예선 심사시 제출했던 상품 콘셉트를 한 시간 동안의 조리과정을 거쳐 완전한 도시락 상품으로 만들어 평가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이병우 롯데호텔 총주방장(상무), 정원대 롯데중앙연구소 상무, 윤미영 라퀴진 요리강사 등 총 7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직접 맛을 보고 평가했다.

편의점 도시락 상품화에 염두를 둔 만큼 상품성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독창성, 실행가능성, 영양밸런스, 그리고 상품 외관 등을 종합 평가했다고 세븐일레븐 측은 설명했다.

이날 경연의 최종 우승은 '닭가슴살 카레볶음밥'을 선보인 호남 대표팀 심창현 직원과 유희선씨 부부에게 돌아갔다. 우승 팀에겐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2등은 '사랑에 빠진 계란 오믈렛'을 선보인 부산경남 대표팀(박찬현∙정일원 직원)으로 상금 50만원이 주어졌다. 3등은 '고등어 간장구이 도시락'의 김봉균 서울대서진점 경영주∙남윤수 직원 팀과 '따뜻한 북해도 크림스튜'의 박건욱∙최동호 직원 팀이 선정돼 각각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그 외 참가팀 전원에게는 캐시비카드 10만원 권이 수여됐다.

세븐일레븐은 입상한 도시락 메뉴들을 순차적으로 실제 상품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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