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무장애통합놀이터이름 ‘꿈틀꿈틀 놀이터’ 선정

입력 2015-11-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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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아름다운재단,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전국민을 대상으로 ‘무장애통합놀이터’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꿈틀꿈틀 놀이터’를 최종 선정했다.
▲대웅제약은 아름다운재단,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전국민을 대상으로 ‘무장애통합놀이터’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꿈틀꿈틀 놀이터’를 최종 선정했다.
대웅제약은 아름다운재단,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전국민을 대상으로 ‘무장애통합놀이터’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꿈틀꿈틀 놀이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름 공모전에는 총 371명이 참가해 700여 건의 이름을 공모했다. 대상을 받은 ‘꿈틀꿈틀 놀이터’는 ‘아이의 꿈을 담은 틀’과 ‘모든 어린이가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놀 수 있는 놀이터’라는 의미로 무장애통합놀이터의 취지에 부합했다.

이외에도 우수작으로 ‘와글와글 놀이터’와 ‘행복한 놀이터’를, 가작으로 ‘다울 놀이터’, ‘또바기 놀이터’, ‘모여라 놀이터’, ‘무장애도란도란 놀이터’, ‘활짝 놀이터’ 등의 이름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웅제약은 아름다운재단,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장애통합놀이터를 준비하고 있다. 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통합적인 관점에서 장애아동과 부모, 특수교사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참여 디자인’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무장애통합놀이터가 건립된 후에는 놀이터의 원칙과 개념을 정의해 놀이기구 디자인부터 시공까지의 과정이 담긴 매뉴얼을 개발해 비영리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무장애통합놀이터를 통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놀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는 불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건립에서 그치지 않고 임직원 봉사활동 및 다양한 행사로 항상 생동감 넘치는 열린 놀이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장애∙비장애아동이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를 2006년 서울숲, 2008년 국회어린이집에 이미 건립한 바 있다. 올 12월에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 2800㎡ 규모로 무장애통합놀이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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