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비둘기’ 드라기 발언에 상승…英 FTSE100 0.46%↑

입력 2015-11-0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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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4일(현지시간) 독일을 제외하고 상승세로 마감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추가 부양 가능성을 거듭 확인한 것이 증시에 호재가 됐다. 독일 증시는 폭스바겐의 디젤차량 배출가스 조작 파문이 확대될 우려로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 대비 0.97% 떨어진 1만845.24를,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는 0.25% 상승한 4948.29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0.46% 상승한 6412.88을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51% 오른 380.28로 마감했다.

전날 장 마감 후 드라기 총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ECB 은행감독 포럼에서 “통화정책 완화의 정도는 오는 12월 회의에서 재검토될 필요가 있으며 위원회는 적절한 통화 완화를 유지하고자 정책 목표 안에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쓸 의지와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독일에선 폭스바겐의 디젤 조작 파문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면서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다. 폭스바겐은 80만여 대의 차량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이산화탄소 수치 불일치를 발견했다고 밝히면서 이번 일로 발생할 경제적 손실이 2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폭스바겐의 주가는 5.10%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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